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최신기사

뉴스 홈 > 최신기사

이준식 "日책임·사죄 받아내기 위한 최선 노력 결과"

위안부 협상 평가…안민석 "국민정서와 동떨어져"
박홍근 "이준식 역사교과서 인식, 유신 교과서 재현 우려"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5일 한일 양국 정부간 위안부 협상 결과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 후보자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에게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서에서 "피해자분들이 대부분 고령이라는 시간적 시급성과 현실적 여건하에서 일본 정부의 책임 인정, 공식적인 반성과 사죄를 받아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후보자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요구 사항이 협상 결과에 제대로 반영됐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요구사항의 핵심은 일본 정부의 책임 있는 사죄와 피해자 개인에 대한 배상이라고 알고 있다"며 "이번 협상 결과는 가능한 범위에서 이룬 상당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또 소녀상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주한 일본대사관 앞의 소녀상은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설치한 것으로, 정부가 관여할 사안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합의 무효보다 일본 정부가 착실하게 합의를 이행하도록 해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을 조속히 회복하는 한편 양국이 함께 미래로 나가는 중대한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이 후보자가 협상의 부족한 점은 외면한 채 국민들의 일반 정서와는 동떨어진 평가를 하고 있다"며 "정부의 입장만 대변하는 교육부 장관이 앞으로 국정교과서에 이번 위안부 협상을 어떻게 기술할지 참으로 암담하고 두렵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박홍근 의원은 이 후보자가 박정희 정권 당시 국정 역사교과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기존의 검정 교과서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며 "이념적 균형 잡힌 역사교과서를 만들겠다는 후보자의 다짐이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의 유신 교과서로 재현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박정희 정권 당시 국사교과서 국정화 방안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대해 "역사학계의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면서 민족사적 시각을 근간으로 서술되었다는 긍정적 평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 기존의 검정 한국사 교과서에 대해서는 "6·25 전쟁, 대한민국 수립과정, 북한관련 서술 등에 일부 편향된 서술이 있어 교육부가 수정권고 및 수정명령으로 바로잡으려 노력했으나 집필진들이 거부하고 소송을 제기하는 등 사회적 혼란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eshin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1/05 17:59 송고

광고
광고
댓글쓰기

댓글쓰기

배너
비주얼뉴스
  • 포토
  • 화보
  • 포토무비
  • 영상
배너

배너

AD(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포토
0/0
AD(광고)
광고
AD(광고)

위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