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최신기사

뉴스 홈 > 최신기사

<위클리 스마트> 인증수단으로 진화하는 웨어러블

여권·PC 패스워드·금융암호 등 대체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웨어러블(Wearable)이란 착용형 스마트 기기를 뜻한다. 애플워치나 기어S 같은 스마트워치나 얼리어답터라면 한번은 차 봤을 샤오미의 '미밴드'와 같은 스마트밴드 제품도 있다.

이들 웨어러블 기기는 주로 운동량 측정 등 건강보조기구로 활용되고 있는데 앞으로는 각종 온라인 인증 수단으로 진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

정보기술(IT) 시장분석업체 스트라베이스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웨어러블 기술은 앞으로 개인의 생리학적 특성과 생체 인증 기술을 기반으로 더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온라인 보안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스마트주얼리 등 웨어러블이 새로운 인증 수단으로 주목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영국의 애플워치 사용자들이 '브리티시 에어웨이즈(British Airways)' 앱과 일종의 여권 역할을 하는 'Passbook' 앱을 설치하면 공항에서 신속하게 보안검색을 통과할 수 있는 것도 넓게 보면 웨어러블이 인증수단으로 진화하는 대표적인 사례라는 게 이 업체의 분석이다.

NFC(근거리무선통신) 반지로 유명한 '커브(Kerv)'는 사용자 인증수단으로 거듭난 스마트주얼리의 대표격으로 일컬어진다. 크라우드펀딩 형태로 개발된 커브는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나뉘어 제작되는데 최근 사전 주문 신청을 받은 바 있다.

필립 캠벨 커브 창립자는 이러한 웨어러블 기술이 핀(PIN)이나 패스워드를 대체하게 될 뿐만 아니라 훗날에는 PC나 온라인 계정에 로그인하는 데에도 사용될 것으로 전망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세계 최대 카드사인 마스터카드가 최근 스마트 피트니스 코치 업체 '무브(Moov)'와 스마트반지 제조사 '링리(Ringly)' 등 여러 웨어러블 기술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것도 웨어러블 인증 시장이 서서히 성장하고 있어서다.

스트라베이스는 머지않은 미래에 사용자들이 자신의 지문이나 망막은 물론 홍채, 손금 등 다양한 생체정보 가운데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골라 이를 인증수단으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더 나아가 생체정보를 여러 개 조합한 다중모델 생체인증(multimodel biometric)도 활성화해 보안 수준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goriou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2/20 14:38 송고

광고
광고
댓글쓰기

댓글쓰기

배너
비주얼뉴스
  • 포토
  • 화보
  • 포토무비
  • 영상
배너

배너

AD(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포토
0/0
AD(광고)
광고
AD(광고)

위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