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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휘몰아치는 전개 기대하세요"…KBS '베이비시터'

조기종영 '무림학교' 후속…KBS 월화극 자존심 살릴까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다시는 올 수 없는 젊음, 설렘에 대한 질투를 그린 작품입니다. 내 남편이내가 이미 지나온 젊음에 반해서, 나와 나눴던 설렘을 다른 사람을 향해 느끼는 모습을 보면서 겪는 감정 기복과 변화에 공감하면서 촬영하고 있어요."

오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하는 KBS 2TV 4부작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에 출연하는 배우 조여정은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사 중에 '나도 그 여자처럼 반짝반짝 빛나던 때가 있었는데'라는 부분이 있는데 많이 공감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수상한 베이비시터로 인해 행복했던 가정이 무너지는 모습을 담은 '베이비시터'는 2%대의 저조한 시청률로 당초 20회에서 4회 축소돼 16회로 종영하는 '무림학교'의 빈자리를 채우고자 급하게 편성된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KBS는 당초 후속 작품인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방영 시기를 앞당기는 대신 4부작 '베이비시터'를 편성하는방법을 택했다.

조여정은 자신의 가정을 파괴하려는 베이비시터 장석류, 그리고 그에게 흔들리는 남편 때문에 급격한 심경변화를 겪는 주부 천은주 역을 맡았다.

그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숨이 턱 막혔다"며 "한 여자의 등장으로 흔들리는 일상이 휘몰아치는 전개로 그려지는 것이 흥미로웠는데 시청자분들도 똑같이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대학교수로, 천은주의 남편이면서 장석류에게 흔들리는 유상원 역을 맡은 김민준은 "급작스럽게 기획된 드라마에 급작스럽게 캐스팅됐지만, 촬영을 해보니 자신감이 생긴다"며 "자기 본위의 시선으로 자신의 잘못을 정당화하려는 본능과 모든 것을 가진 사람들의 위선적인 모습을 보실 수 있다"고 드라마를 소개했다.

미모와 지성을 갖춘 미스터리한 베이비시터 장석류는 영화 '동주'에 출연한 신예 신윤주가 맡았다.

연출을 맡은 김용수 KBS PD는 "사전 제작을 계획했는데 20대 초반이면서도 농염한 장석류를 표현할 배우를 찾기가 어려워 약 75% 사전제작이 될 것 같다"며 장석류 역할의 캐스팅에 많은 공을 들였음을 강조했다.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 중인 배우 이승준은 "'베이비시터' 출연으로 3월 중후반 월~목 내내 KBS에 얼굴을 비추게 됐다"며 "보시는 분들께 죄송한 마음도 있지만 두 드라마에서 가능한 다른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용수 PD는 " 1~4부가 각자의 드라마로 볼 수 있을 정도로 드라마의 진폭이 굉장히 크다. 속도감만큼은 다른 드라마와 차별성이 있다"라며 "훌륭한 장르 드라마를 만들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chom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3/07 13: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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