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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청바지'로 여름 멋쟁이 공략하는 데님시장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패션업계에 불어온 데님 열풍이 비수기인 한여름까지 이어지면서 '여름 멋쟁이'를 위한 청바지 브랜드의 소재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에프알제이(FRJ)가 내놓은 '울트라 라이트 쿨링 데님'은 출시 한 달 반 만에 시즌 물량의 절반 이상이 팔려나갔다.

울트라 라이트 쿨링 데님은 무게가 170g으로 일반 청바지의 절반 정도다. 통기성을 강화해 땀 흡수·건조가 빠르고 드레이프성(옷감의 모양이 잘 잡혀 늘어져 내리는 특성)도 높아 자연스러운 느낌이 난다고 FRJ는 설명했다.

소비자가격도 디자인에 따라 4만∼7만원대로 책정해 부담을 덜었다고 FRJ는 덧붙였다.

FRJ 울트라 라이트 쿨링 데님 [사진 = FRJ 제공]

은수빈 에프알제이진 홍보팀장은 "울트라 라이트 쿨링 데님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달 이미 판매율이 52%를 기록했다"며 "통상 여름은 데님 비수기지만 더위에 강한 쿨링 제품을 찾는 이들이 많아 8월까지 꾸준하게 잘 팔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리바이스는 땀과 물을 빠르게 흡수해 날려 보내는 기능성 '쿨진'을 선보였다.

여름철에는 활동량이 많은 것을 고려해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편의성을 높였다고 리바이스는 설명했다.

잠뱅이는 2012년부터 매년 디자인과 소재를 업그레이드한 '쿨맥스 진'은 선보이고 있다.

쿨맥스 진은 땀을 바깥으로 빠르게 배출시키고 신속하게 건조해주는 '쿨맥스 원단'을 쓴 제품으로, 신축성이 뛰어나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과 여름에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고 잠뱅이는 설명했다.

올해도 일찌감치 더운 날씨가 시작되면서 디자인 종류를 2.5배, 물량을 2배가량 늘렸다.

제조·유통일괄형(SPA) 유니클로의 여성용 '울트라 스트레치 진'은 레깅스와 데님을 섞어 놓은 듯한 착용감으로 인기를 얻고 있고, 남성용 '미라클 에어 스키니 피트 진'도 기존 청바지보다 약 20% 가벼운 원단을 써 인기가 높다고 유니클로는 설명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최근 청바지와 청치마 등 데님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일상복이 많아지면서 청바지 브랜드들도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는 제품을 늘리고 있다"며 "'겨울 멋쟁이는 춥고 여름 멋쟁이는 덥다'는 말도 이제는 옛말"이라고 전했다.

cind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7/24 06: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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