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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 가자지구 지부장 체포

(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 이스라엘 당국이 미국 기독교계가 지원하는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의 가자지구 지부장을 체포해 기소했다고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 등 현지 언론과 AP통신이 4일 보도했다.

이스라엘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는 이날 팔레스타인 가자를 통치하는 무장정파 하마스에 자금을 댄 혐의로 월드지부 가자 지부장인 모하메드 할라비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할라비는 하마스가 산하 군사 조직의 기지를 짓고 침투용 땅굴을 파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 혐의 등으로 지난 6월 가자 접경지대의 에레츠 검문소에서 체포됐다.

신베트는 하마스에 고용된 할라비가 월드비전 지부에 들어가 수년간 최대 5천만 달러(약 557억 원) 상당의 비용을 하마스 지원에 쓴 것으로 보고 있다.

할라비는 액수를 부풀린 영수증 첨부 등을 통해 "조직적이고 복잡한 방식"으로 자금을 빼돌렸다고 신베트는 전했다.

그러나 월드비전 본사가 할라비 행적을 알고 있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신베트는 전했다.

할라비가 체포된 사실을 알게 된 월드비전은 최근 성명을 내고 "그는 지난 10년 동안 언제나 열심히 그리고 전문적으로 일해 온 믿음직한 동료"라며 그의 석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베트는 가자에 투입된 월드비전의 자금 중 약 60%가 하마스 용도로 전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gogo21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04 21: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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