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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3년도 안돼 무너진 감천항·다대포항 방파제 부실공사 의혹

<태풍 차바> 태풍에 감천항 방파제 와르르
<태풍 차바> 태풍에 감천항 방파제 와르르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5일 오후 부산 사하구 감천항 부두 서방파제가 무너져 있다.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태풍 차바에 무너진 부산 감천항 서방파제와 다대포항 동방파제는 보강이나 신설 공사를 마친 지 3년도 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공사 자체가 부실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길이 685m인 감천항 서방파제는 절반가량 무너졌고, 다대포항 동방파제도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해양수산청이 현장에 나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감천항 서방파제는 1990년에 축조됐으며, 해양수산부가 2011년 3월부터 260억원을 들여 보강공사를 시작해 2013년 12월에 준공했다.

보강공사를 마친 지 3년도 안 돼 무너진 것이다.

이 방파제는 2014년 태풍 너구리 내습 때 침하와 균열이 발생, 시공업체가 보수 공사를 한 바 있어 진작부터 부살공사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길이 300m인 다대포항 서방파제는 지난해 12월에 준공됐다.

해양수산부가 2012년부터 1천124억원을 들여 다대포항 외곽에 있는 솔섬과 거북섬 사이에 동방파제 300m와 서방파제 700m를 새로 쌓았다.

감천항 서방파제는 SK건설, 다대포항 동방파제는 ㈜한양이 각각 시공을 맡았다고 부산해수청은 밝혔다.

부산해수청은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나서 시공사와 함께 붕괴 원인을 규명하기로 했지만 대형 태풍도 견디도록 설계한 방파제들이 중형급인 차바에 무너진 것은 부실공사 때문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lyh9502@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0/05 15: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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