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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내일 인사…구광모 전무로 승진할 듯(종합)

[연합뉴스 자료사진]
상무 승진 2년 만에…LG화학 이동해 경영수업 쌓을 듯
권봉석 LG전자[066570] HE사업본부장 사장 승진 유력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LG그룹이 국내 4대 그룹 중 처음으로 12월1일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LG그룹 지주사인 ㈜LG[003550]와 주요 계열사인 LG전자, LG화학[051910], LG디스플레이[034220] 등은 12월1일 오전, 오후에 걸쳐 잇따라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LG그룹은 지난해에도 4대 그룹 중 맨 먼저 인사를 실시했다.

현재 4대 그룹 가운데 통상 12월 첫주 사장단 인사를 해오던 삼성은 최순실 게이트 검찰 수사와 국정조사 등의 여파로 최소한 12월 중순 이후로 인사가 연기된 상태이고, SK그룹은 12월 중순, 현대차그룹은 12월 말 각각 정기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서 LG그룹은 신사업 발굴에 주력해온 지주사의 기능 조정과 LG화학-LG생명과학[068870] 합병에 따른 조직개편, LG전자·LG디스플레이 등 주력 계열사 사업부문의 조직정비 등에 초점에 맞출 것으로 보인다.

구본무 LG그룹 회장 아들인 구광모 ㈜LG 시너지팀 상무는 전무로 승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 LG전자에 대리로 입사해 10년이 지난 구 상무는 그동안 LG전자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 HA(홈어플라이언스)사업본부 등을 거치며 창원사업장 등에서 현장 경험도 쌓았다.

구 상무는 LG화학으로 이동해 경영 보폭을 다변화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LG전자의 3인 대표 체제 (조성진 H&A사업본부장, 조준호 MC사업본부장, 정도현 CFO)는 구성된 지 1년밖에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변동 없이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략 스마트폰 G5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맡는 MC사업본부는 이미 조직개편과 인력감축을 한 상태여서 이번 인사에서 추가적인 개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사업본부장 중 유일하게 부사장인 권봉석 HE사업본부장은 사장으로 승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 HE사업본부는 올레드(OLED) TV 등 프리미엄 제품 시장확대로 꾸준히 호실적을 냈고 권 본부장은 이같은 공로를 평가받을 것으로 보인다.

LG생명과학이 LG화학으로 합병됨에 따라 LG생명과학 정일재 대표(사장)가 다른 자리로 옮겨갈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는 친정인 LG경제연구원 원장으로 이동하거나 LG화학의 본부장급으로 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LG디스플레이 OLED 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여상덕 사장도 소폭 조직개편 이후 다른 자리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사에서는 지난해 LG전자에서 지주사인 ㈜LG 신성장사업추진단장으로 옮겨온 구본준 부회장의 위상과 역할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구 부회장은 그룹의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키우는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으며, 자동차부품(VC),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주로 챙기고 있다.

일각에서는 구 부회장이 신성장사업 외에 그룹 주요 계열사의 경영관리 역할까지 맡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지만, 특별히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oakchu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1/30 19: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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