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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 시민과 함께 만든다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1980년 5월 광주를 그린 인권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이 '스토리 펀딩'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진다.

박기복 감독은 지난달 27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47일간 포털사이트(https://storyfunding.daum.net/)에서 스토리 펀딩을 진행한다.

5천만원 후원을 목표로 진행 중인데 30일 오전 10시 현재 225명이 후원해 840여만원이 모였다.

당초 총 제작비는 60억 정도로 투자자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촬영·조명 등 스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기로 해 제작비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었다.

이 영화는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머리에 총상을 입은 어머니와 개그맨 딸 희수가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겪는 애증을 담았다.

평범한 사람들이 인권 유린과 폭압적인 상황을 경험하면서 가족의 의미를 찾는 휴먼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어머니 역에는 '난방열사'로 불리는 배우 김부선 씨가 맡았고, 대학생 의문사에 주도적으로 관여한 뒤 구청장으로 변신한 정보부 요원 역은 이한위 씨가 맡았다.

박 감독은 "모든 권력의 힘은 국민에게서 나오는 것처럼, 영화 역시 시민의 힘에서 나온다고 본다"며 "인권을 다룬 영화인 만큼 참여를 통해 보람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1/30 10: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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