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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영상] 연말 공연 복고가 대세…추억부르는 뮤지컬 5선

(서울=연합뉴스) 김종환 기자 = 연말 뮤지컬계가 복고바람으로 관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지나온 날들이 문득문득 그리워지는 시기여서 그런지 추억 속 노래로 엮어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 작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읽남] 연말 공연, 복고가 대세…추억 돋는 뮤지컬 5선 [https://youtu.be/JWSgyFrwEgk]

주크박스 뮤지컬 하면 고(故) 김광석 씨의 삶을 그린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을 뺄 수 없다. 그 여름 동물원은 1988년 김광석과 그룹 동물원 멤버들의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

뮤지컬은 원년 멤버인 김창기가 추억 속 연습실을 찾아 지난날을 회상하는 것으로 시작하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김광석과 멤버들의 인생 이야기를 '거리에서', '혜화동', '그날들', 변해가네' 등 음악과 함께 풀어놓는다. 100% 라이브로 들려주는 명곡들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동물원 멤버들의 사랑 이야기는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 중 하나다. 실제 동물원 멤버였던 박기영 씨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무대의 세밀함을 더한다.

가수 겸 배우 홍경민과 배우 최승열이 김광석 역을 맡았고, 이정열과 임진웅 등도 무대 위에 오른다. '그 여름, 동물원'은 내년 1월 22일까지 한천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연말이면 찾아오는 단골 작품이 있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2007년 초연된 작품으로 배금택 작가의 인기 만화 '영심이'를 원작으로 한다. 여기에 80~90년대 대표 쇼프로그램이었던 젊음의 행진의 이야기를 더했다.

작품은 어느덧 30대가 된 영심이가 젊음의 행진 콘서트를 준비하던 중 학창시절 친구인 왕경태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가수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 등 80~90년대 유행가로 구성된 넘버는 추억의 감성을 더 극대화한다.

신보라, 정가희가 '영심이' 역을, 강정우와 한희준이 왕경태 역을 각각 맡았다. 내년 1월 22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대학로 인기 창작 뮤지컬인 '담배가게 아가씨 시즌2'도 무대에 올랐다. 지난 2012년 초연된 이 작품은 가수 송창식의 동명의 노래를 소재로 만든 작품이다.

올해는 배우 출신 극작가 겸 연출가인 추정화 씨의 손을 거쳐 '시즌2'로 새롭게 태어났다.

뮤지컬은 크게 자녀 세대인 유나와 현우의 사랑 이야기와 25년 전 담뱃가게 아가씨였던 유나의 엄마와 아빠의 사랑 이야기를 교차해 담았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펼쳐지는 가족애는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배우 박형준과 걸그룹 스피카의 양지원, 박준후, 이호경 등이 출연하는 '담배가게 아가씨 시즌2'는 내년 1월 31일까지 대학로 브로드웨이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향수를 자극하는 대형 초연작들도 눈길을 끈다.

먼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희트곡으로 만든 뮤지컬 '오! 캐롤'이 절찬리 공연 중이다.

'오! 캐롤'은 60년대를 배경으로 결혼식 날 신랑에게 바람맞은 주인공 마지와 그녀의 친구 로이스가 파라다이스 리조트로 여행을 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았다.

세다카의 명곡과 어우러지는 감미롭고 화려한 무대는 공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남경주, 서영주 등 1세대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내년 2월 5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다.

팝가수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로 만들어진 뮤지컬 '보디가드'도 막을 올렸다.

'보디가드'는 1990년대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휘트니 휴스턴,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져 2012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된 작품이다.

뮤지컬은 영화와는 달리 레이첼의 언니 니카가 경호원 프랭크와 삼각관계를 이루는 내용을 추가했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들로 극을 이끌어 가는 만큼 배우의 가창력이 중요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주인공 '레이첼 마론' 역에는 정선아, 양파, 손승연이 출연한다. 경호원 '프랭크 파머' 역은 영화배우 박성웅과 이종혁이 더블 캐스팅됐다. 공연은 내년 3월 5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이어진다.

kk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1/30 11: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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