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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윤리위, 퇴직공직자 취업심사…37명 중 4명 취업제한

청와대 비서실 출신 고위공무원, 김&장 취업가능 결정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퇴직공직자 37명에 대한 취업심사를 한 결과 4명에 대해 취업제한, 33명에 대해 취업 가능 결정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취업제한 결정은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됐던 부서의 업무와 취업 예정기관 간의 업무에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경우 내려진다.

국방부 전 준장은 방산업체인 ㈜한화테크윈으로 가려다가 취업승인을 받지 못했고, 해양수산부 전 4급 공무원은 한국해운조합 경영본부장으로 옮기려다 제동이 걸렸다.

또 ㈜중소기업유통센터 전 임원은 ㈜메디칼드림 부사장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전 임원은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사무총장으로 가려다가 취업제한 결정을 받았다.

반면 공직자윤리위는 지난 5월에 퇴직한 대통령 비서실 출신의 한 고위공무원에 대해 이 공무원이 맡았던 업무와 김&장 법률사무소의 업무 사이에 밀접한 관련성이 없다고 보고 김&장 변호사로 재취업할 수 있다고 결정했다.

또 전 고등검사장 5명이 각각 일반 사기업 법률고문으로 재취업할 수 있게 됐고, 국무조정실 전 고위공무원도 ㈜피에스에이현대부산 신항만 감사로 갈 수 있게 됐다.

jesus786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1/30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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