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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잦은 식도암, 치료후 술 끊으면 재발위험 절반↓

(서울=연합뉴스) 이해영 기자 = 조기에 발견해 수술 등의 치료를 받더라도 재발률이 높은 식도암의 재발위험을 낮추려면 금주가 필수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0일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일본 전국의 16개 의료기관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최근 식도암으로 내시경 치료를 받은 환자 3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적조사 결과를 의학전문지에 발표했다.

식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몸에 부담이 적은 내시경 수술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남은 식도의 다른 부분에 재발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식도암 진단을 받고 내시경 수술 치료를 받은 환자 330명을 추적조사했다. 음주는 식도암의 원인이 되기 쉬운 점을 고려해 일상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는 금주를 하도록 유도했다.

치료후 2년이 지난 시점에서 다른 곳에 새로 암이 생긴 확률은 금주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 16%인데 비해 금주한 사람은 9%에 그쳤다. 더 긴기간 추적조사한 환자를 포함해 조사 대상자 전체를 분석해 보니 금주한 사람의 재발위험은 금주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53%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금주가 식도암 재발 위험을 어느 정도 낮춰주는지가 구체적 수치로 밝혀지기는 처음이다.

연구팀의 무토 마나부 교토(京都)대학 교수는 "식도암을 조기에 발견해 내시경 치료를 받으면 식도를 고스란히 보존할 수 있지만 재발 가능성은 남는다"면서 "치료 후에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술을 마시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특정 기사와 관계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특정 기사와 관계없음]

lhy5018@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1/30 11: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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