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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서천부속병원 건립 무산…건축비 부담 이견

(서천=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서천에 원광대병원 부속병원 설립이 무산됐다.

30일 군에 따르면 주민들의 응급의료서비스 구축을 위해 지난 3월 원광대병원과 부속병원 신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본 계약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다.

진행 과정에서 서천군은 원광대학교병원 측에 병원 건물 신축시 건축비를 부담하도록 통보했으나 병원 측은 서천군 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여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충남 서남부지역에 있는 서천은 전북 익산시 소재 원광대병원 응급의료지역이다.

김재연 군 보건소장은 "응급실 부재로 인근의 종합병원으로부터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으나 최종 협상에서 결렬돼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대안을 다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j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1/30 14: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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