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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도 동의학원 이사장 법정구속…2억원 배임수재죄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학내 건물 신축공사와 관련해 건설업자에게서 거액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인도(66) 동의학원 이사장이 법정 구속됐다.

부산지법 형사합의부(이훈재 부장판사)는 30일 배임증재 혐의로 기소된 김 이사장의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법정구속하고 2억원을 추징했다.

부산 법원 마크
부산 법원 마크

김 이사장은 2011년 6월 자신의 비공식 집무실에서 학내 건물 신축공사와 관련해 건설업자 김모(57·구속 기소)씨로부터 '공사 수주에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5만원권으로 2억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끝까지 범행을 부인해 엄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에게 돈을 건넨 건설업자 김씨는 배임증재 등의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4억원을 선고받았다.

osh998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1/30 14: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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