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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의인상' 다나의원 C형간염 제보자 등 7명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올해 '참여연대 의인상'에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사실을 신고한 두 간호조무사가 선정됐다.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는 '2016 참여연대 의인상' 수상자로 이들을 비롯한 7명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참여연대 의인상은 국가기관의 권력남용·예산낭비, 기업의 법규위반·비윤리행위를 기관에 신고하거나 언론·시민단체에 알린 공익 제보자의 용기와 헌신을 기리고자 2010년 제정됐다. 올해로 6회째다.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 간호조무사로 일한 A·B 두 간호조무사는 내원 환자들이 C형간염에 집단 감염된 사실을 지난해 11월18일 양천구보건소에 신고했다.

이들의 신고로 진행된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일회용 주사기 재활용으로 인한 집단감염이 확인돼 많은 피해자가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정부 차원의 C형 간염 관리대책이 마련되고 주사기 재사용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할 수 있도록 의료법도 개정됐다.

장애인거주시설 인강원의 보조금 횡령과 장애인 폭행 등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한 김정미씨와 전분제조업체 신송산업의 썩은 밀가루 실태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알린 조한준씨, 제약회사 한국유나이티드의 약제비 허위청구 의혹을 권익위에 제보한 최성조씨, 이재혁 수원여대 전 총장의 교비 횡령을 검찰에 고발한 김철우씨 등도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특별상 수상자로는 수서청소년수련관 위탁운영업체인 사회복지법인 상희원의 비리를 참여연대에 제보한 고 조성열씨가 선정됐다.

참여연대는 조씨의 제보를 바탕으로 서울시에 시민감사청구를 했고, 서울시는 유호준 상희원 이사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그러나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검은 유 이사장을 기소하지 않고 유씨 지시로 통장을 만든 조씨만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리는 '공익제보자의 밤 및 의인상 시상식' 행사에서 이뤄진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 100만원이 주어진다.

<<연합뉴스TV 제공>>

comm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1/30 15: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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