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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임교사 훈련소냐" 새내기 교사 제천 편중 배치 '논란'

윤홍창 "16년간 초임교사 25.7% 배치, 충북도내 최고"…5개 대안 제시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에서 유독 제천에만 신규 교사들이 대거 배치되는 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윤홍창(제천1) 의원은 30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천지역 초임 교사 쏠림 현상 문제를 지적하고 충북도교육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2016년도 중등 신규 교사 295명 중 28.8% 85명이 제천에 배치됐다"며 "2001년부터 현재까지 16년간의 현황을 보더라도 제천의 신규교사 배치 비율은 25.7%로 충주(16.9%)나 청주(15%)보다 월등하게 높다"고 강조했다.

윤홍창 도의원.

그는 "학교별 정규교사 대비 신규교사 비율도 도내에서 제천이 가장 높은 상황"이라며 "이는 제천의 전반적인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져 그 피해가 학생들에게 돌아간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천 모 특성화고 교사 대부분이 신규 교사여서 학생 생활 및 수업 지도에 지장이 발생하고 있고, 학생 취업의 바로미터인 자격증 취득률도 인근 지역보다 현저히 떨어진다고 털어놨다.

모 고등학교는 교원 47명 중 중견 교사는 20%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임용 3년 미만의 교사와 기간제 교사라고도 했다.

그는 "초임교사 쏠림 발령은 (경력교사들이) 지리적으로 먼 제천 근무를 기피하는 것과 제천 출신 교사들이 없기 때문으로 안다"며 "제천은 충북이 이난 타 지역 출신이 많이 임용되는데 이들이 1∼2년 만에 제천을 떠나면서 경력교사 이탈도 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제천 근무 가산점 상향 조정, 원룸형 독신자 관사 확충,제천 특성화고 교사 등 전국단위 공모 및 8년 의무 근무, 임용후보자 선정 시험 공고 시 제천구분 모집 및 8년 의무 근무, 교원 인사제도의 획기적인 개편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jc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1/30 16: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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