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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농지매립공사장서 대전차 지뢰 폭발…근로자 1명 사망(종합2보)

대전차 지뢰 폭발로 심하게 훼손된 덤프트럭
대전차 지뢰 폭발로 심하게 훼손된 덤프트럭 (철원=연합뉴스) 30일 오후 4시 34분께 강원 철원군 근남면 풍암리 인근 '동서 녹색 평화도로 확장 및 포장' 공사현장에서 대전차 지뢰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덤프트럭 운전자 한모(40) 씨가 숨졌다. 사진은 폭발 여파로 운전석 등 덤프트럭 앞부분이 심하게 훼손된 모습. 2016.11.30 [독자제공=연합뉴스] jlee@yna.co.kr

(철원=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30일 오후 4시 34분께 강원 철원군 근남면 풍암리 인근 농지매립공사장에서 대전차 지뢰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났다.

대전차 지뢰 폭발로 심하게 훼손된 덤프트럭
대전차 지뢰 폭발로 심하게 훼손된 덤프트럭(철원=연합뉴스) 30일 오후 4시 34분께 강원 철원군 근남면 풍암리 인근 '동서 녹색 평화도로 확장 및 포장' 공사현장에서 대전차 지뢰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덤프트럭 운전자 한모(40) 씨가 숨졌다. 사진은 폭발 여파로 운전석 등 덤프트럭 앞부분이 심하게 훼손된 모습. 2016.11.30 [독자 제공=연합뉴스] jlee@yna.co.kr

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 한모(40)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사고가 난 곳은 '동서 녹색 평화도로 확장 및 포장' 공사현장에서 2㎞가량 떨어진 농지매립공사장이다.

군 당국은 철원군 요청으로 지난 8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두 달여간 방탄 굴삭기를 이용, '동서 녹색 평화도로 확장 및 포장 공사현장' 구간에서 지뢰 제거 작업을 했다.

숨진 한 씨는 도로공사현장에서 나온 흙이나 암석 등을 인근의 농지로 옮겨 매립하는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사고가 난 덤프트럭은 운전석 등 앞부분이 심하게 훼손됐다.

철원군 관계자는 "도로공사 현장의 지뢰 제거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지뢰가 완전히 제거됐다고 판단해 현장에서 나온 흙을 농경지에 매립하는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군부대 측은 "당시 철원군에서 요청한 50㎝보다 더 깊은 1m까지 굴착했으나 지뢰가 나오지 않아 작업이 마무리된 것으로 안다"며 "도로공사 과정에서 1m보다 더 깊이 굴착해 지뢰가 나온 것이 아닌가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덤프트럭의 파손 정도로 볼 때 폭발력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덤프트럭이 도로공사 현장에서 나온 흙을 농지에 매립하다가 대전차 지뢰를 밟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j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1/30 19: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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