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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회, 대통령 퇴진 앞당길 시간표 당장 작성해야"

"여야 협상으로 위기극복 대안 못 만들면 차라리 해산해야"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김기현 울산시장은 30일 박근혜 대통령의 전날 3차 대국민담화와 관련, "국회는 개헌이든, 탄핵이든, 조기퇴진이든 대통령의 퇴진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대통령이 퇴진의 뜻을 밝힌 만큼 국가적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국회는 협상 절차에 즉시 착수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기현 "대통령 퇴진 시기 최대한 앞당겨야"
김기현 "대통령 퇴진 시기 최대한 앞당겨야"(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김기현 울산시장은 30일 "국회는 대통령의 퇴진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2016.11.30
leeyoo@yna.co.kr

김 시장은 "국회는 토론과 합의를 통해 대통령의 퇴진시간표를 당장 작성해야 한다"며 "국회가 여야 협상으로 위기극복을 위한 대안조차 만들지 못한다면 차라리 해산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의 퇴진 의사 표명으로 내각이 식물내각이 되면서 내각 교체는 시간을 다투는 문제가 됐다"며 "여야 정당을 모두 만족하게 할 총리 후보가 없고, 합의가 불가능하다면 김병준 내정자라도 세워서 과도내각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시장은 "새누리당의 한 사람으로 석고대죄의 심정이고 지금도 참담하다"며 "새누리당은 철저히 죽어야 다시 살 수 있다. 누가 새누리당 대표가 되고 누가 수습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논리는 이제 구차하다"고 반성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즉시 외부의 중립적이고 개혁적인 분들을 모셔서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해야 하고, 대통령 퇴진일정 등 야당과의 협의도 비대위 책임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부 지자체장은 위기의 시대에 성급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비난한 뒤 "경제, 안보, 정치 등 국가적 위기에 지방행정을 맡은 지자체장들은 본래 임무인 지방행정이 혼란을 겪거나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는 데 힘을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피력했다.

김 시장은 "지금은 공인의 제1 덕목인 '선공후사'가 절실하며, 공을 위해 사사로움을 버릴 각오를 다져야 할 때"라며 "다음 선거보다는 다음 세대를 고민하는 정치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leey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1/30 17: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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