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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대통령 "유럽통합 휴지기 가지며 페이스 조절"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이 유럽통합에 대해 휴지기를 가지면서 페이스를 조절할 시기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가우크 대통령은 최근 일요신문 벨트암존탁을 통해 유럽통합 이슈에 대해 "그 목적이 무엇인지, 또 그걸 달성해 나가는 속도를 토의하기 위한 휴식(숨 고르기)에 관해 생각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내년 3월 임기를 마치는 가우크 대통령은 평소, 주요 정국 현안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직설적으로 밝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가우크 대통령의 이 언급을 두고 대중지 빌트는 지난 28일 사설에서 "가우크 대통령이 옳다"면서 지난 7년 동안 유럽연합(EU)은 위기를 겪어왔다고 썼다.

빌트는 주요 위기 사례로 그리스 문제와 유로화 이슈, 난민 위기, 영국의 EU 탈퇴를 뜻하는 브렉시트를 열거했다.

빌트는 이어 "더 많은 유럽, 더 나은 유럽"이라는 화두에 물음표를 달고는 "우리가 바라는 유럽을 만들려면 시간을 가지면서 숙고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짚었다.

이에 앞서 독일의 '통일총리'로 불리는 헬무트 콜 전 총리도 지난 6월 30일 대중지 빌트 인터뷰에서 EU는 서둘러 통합하려는 태도에서 벗어나 숨을 고르며 개혁할 필요가 있고 그 방향은 더 많은 중앙집중과 획일성보다 각 회원국과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의 다양성을 고려한 것이어야 한다는 취지를 강조한 바 있다.

un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1/30 19: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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