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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무부, 안보리 대북 결의 입장 표명 유보…"검토 중"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북한의 제5차 핵실험을 응징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이 30일 채택될 예정인 가운데 러시아 외무부는 이 결의안을 지지할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안보리는 30일 오전 9시(미국 뉴욕 시간. 한국시간 30일 밤 11시) 15개 이사국이 참가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9월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제재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안보리 대북 결의안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의 질문에 "지난 25일 미국이 파트너 국가들에 회람한 결의안에 대한 검토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그는 결의안과 관련 "러시아 정부 부처 간 조율 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며 내부 검토인 만큼 상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자하로바는 그러면서 대북 제재 결의에 대한 러시아의 원칙적 입장은 북한의 핵개발을 예방하는 방향의 것이어야 하며 핵개발과 관련이 없는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내용이 포함돼선 안된다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러시아 외무부의 조심스러운 입장에도 불구하고 결의안은 러시아를 포함한 안보리 15개 이사국 전원의 찬성으로 채택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탈리 추르킨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앞서 29일 결의안 표결 전망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만장일치로 채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cjyo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1/30 19: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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