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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월드컵 개최지 선정 비리 수사 FIFA로 확대

우르스 린지 前사무총장 돈거래 의혹…스위스 검찰, 압수수색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2006년 월드컵 개최지로 독일을 선정할 때 금품이 오갔다는 의혹과 관련해 스위스 검찰이 우르스 린지 전 국제축구연맹(FIFA) 사무총장을 겨냥하며 FIFA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스위스 연방 검찰은 이달 23일(현지시간) 린지 전 회장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스위스 내 독일어 사용 지역에 있는 주택 몇 곳을 압수수색했다고 AFP통신에 30일 밝혔다.

스위스 검찰은 압수수색이 2006년 독일 월드컵 개최지 선정 의혹과 관련이 있으며 프란츠 베켄바워 전 독일 월드컵 조직위원회 위원장 외에 우르스 린지 전 FIFA 사무총장이 수사 대상이라고 말했다.

스위스 검찰은 독일 주간지 슈피겔이 올해 9월 독일의 축구영웅 프란츠 베켄바워가 돈세탁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하자 오스트리아에 있는 베켄바워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며 수사 관련 사실을 확인했다.

1974년 주장으로, 1990년에는 감독으로 독일의 월드컵 우승일 이끈 베켄바워는 월드컵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FIFA 집행위원들을 매수했다는 의혹이 작년 10월 슈피겔 보도로 제기된 뒤 논란에 휩싸였다.

스위스 검찰은 2005년 4월 670만 유로가 독일축구협회에서 아디다스 전 회장 로베르 루이 드레퓌스에게 건네졌다고 밝혔다. 드레퓌스 전 회장은 베켄바워의 요구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독일은 2006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때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맞붙어 12대 11로 간신히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베켄바워와 린지 전 FIFA 사무총장
베켄바워와 린지 전 FIFA 사무총장독일의 축구영웅 프란츠 베켄바워(좌)와 우르스 린지 전 FIFA 사무총장의 모습. [AP=연합뉴스 자료사진]

minor@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1/30 23: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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