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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최대 은행 RBS, 스트레스 테스트 통과 실패

(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영국 최대 은행인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가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영란은행이 잠재적 금융위기에 대비해 스트레스 테스트를 벌인 결과 RBS는 '매우 심각한" 위기 시나리오에서 비용 삭감과 자산 매각 등을 통해 20억파운드(약 2조9천200억원)를 메워야 하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29일(현지시간)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RBS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국면에서 대규모 공적자금을 수혈받아 파산위기를 모면한 은행이다. 이때 받은 공적자금으로 현재 정부 보유 지분이 73%에 달한다.

RBS는 이번 스트레스 테스트는 작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실시된 것으로 이후 위험가중자산을 지속해서 감축했고, 위험이 큰 대출 자산도 계속 줄여왔으며, 다양한 소송들과 관련한 합의들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RBS는 이외 투자자들로부터 20억파운드를 조달했다면서 그럼에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동의해 위험 자산 축소와 비용 절감 조치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란은행은 바클레이스와 스탠다드차타드 은행도 스트레스 테스트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이들 은행이 이미 추가 자본 확충 계획을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RBS 본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RBS 본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jungw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1/30 23: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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