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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파리협정 이행방안 제시

"클린 에너지 통해 일자리 90만개 창출·GDP 1% 추가 성장"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유럽연합(EU)은 최근 발효된 파리기후협정과 관련,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CO2) 배출을 40% 감축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클린에너지 관련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구조를 바꿔 성장을 촉진하겠다고 30일 밝혔다.

EU 집행위는 이날 '모든 유럽인을 위한 클린에너지'라는 제목의 파리기후협정과 관련한 EU의 서약 내용 이행방안 패키지를 발표하면서 "EU가 단순히 클린에너지를 도입하는 게 아니라 클린에너지로의 전환을 리드하기를 바란다"며 이 같은 포부를 제시했다.

집행위는 "이번 제안은 클린에너지로의 전환이 미래의 성장 요소임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클린에너지는 작년에 3천억 유로의 투자를 유발했다"고 밝혔다.

집행위는 이번 제안에서 클린에너지로의 전환을 산업발전의 구체적인 기회로 삼겠다며 2021년부터 해마다 공공 및 민간분야에서 1천770억 유로의 투자를 동원함으로써 향후 10년간 GDP(국내총생산) 1% 성장을 유발하고, 9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목표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효율성 30% 달성, 전체 에너지 사용 중 재생에너지 비중 30% 달성 , 전력시장 구축, 안정적인 전력공급 등에 대한 입법을 위한 제안도 내놓았다.

또 패키지에는 클린에너지 기술혁신을 가속하거나 유럽의 건물을 에너지 친화적으로 개조하기 위한 조치들, 공공 및 민간의 투자를 격려하기 위한 조치, EU의 산업경쟁력을 증진하고, 클린에너지로의 전환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들도 포함됐다.

미구엘 아리아스 카네트 EU 기후 및 에너지 담당 집행위원은 "나는 특별히 30% 에너지 효율성 목표를 강제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면서 "이것은 에너지 수입 의존을 줄이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배출가스를 줄일 것이다. 유럽은 클린에너지 혁명의 언저리에 있다"고 말했다.

집행위의 이 같은 계획은 각 회원국과 유럽의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U 집행위 '모든 유럽인을 위한 클린에너지' 발표 [AFP=연합뉴스]
EU 집행위 '모든 유럽인을 위한 클린에너지' 발표 [AFP=연합뉴스]

bings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2/01 05: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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