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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만, 힙합아티스트 21인과 손잡고 자선 사진전

화보집 2천권 한정 판매…수익금은 소아청각장애인 위해 기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사진작가 김중만이 국내 인기 힙합 아티스트들과 손잡고 소아 청각 장애인을 돕기 위한 자선 전시회를 연다.

김중만 작가의 사진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벨벳 언더그라운드는 8~28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웍스아웃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힙합 아티스트 21인의 인물사진을 선보이는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선, 스톰'(Sun, Storm)이라고 이름 붙인 이 전시에선 도끼, 더콰이엇, 빈지노, 양동근, 비와이, 씨잼, 자이언티, 타이거JK, 윤미래, 허클베리피, 마스타우 등 최근 인기를 누리는 힙합 아티스트들을 모델로 한 개성 넘치는 사진을 볼 수 있다.

또 전시장에선 이들의 사진이 담긴 화보집이 2천권 한정으로 판매된다. 화보집에는 참여 아티스트들이 직접 고른 음악으로 구성된 컴필레이션 앨범과 촬영 과정이 담긴 메이킹 DVD도 수록됐다.

이 화보집 판매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층 소아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술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스튜디오 관계자는 "김중만 작가가 원래 저소득층을 위한 안과 수술 사업인 '큐어 포 아이즈'(Cure for Eyes)를 지원했지만, 이번에는 힙합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만큼 청각 장애인을 위해 쓰기로 했다"고 전했다.

소아 청각 장애인을 돕기 위한 사진전에 참여한 힙합 아티스트들.
소아 청각 장애인을 돕기 위한 사진전에 참여한 힙합 아티스트들.[스튜디오 벨벳 언더그라운드 제공]

참여한 힙합 아티스트들은 이런 좋은 취지에 공감해 선뜻 김 작가의 카메라 앞에 포즈를 취했다. 또 자신의 초상권은 물론 앨범에 수록한 음악저작권을 내놨다.

이러한 자선 전시 아이디어는 지난해 한 케이블TV 채널의 힙합 프로그램을 보고 힙합의 매력에 빠진 김중만의 아이디어로 성사됐다고 스튜디오 측은 설명했다.

김 작가는 촬영을 위해 참여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듣고 음악 속에 담긴 이들의 숨겨진 개성을 포착해 카메라에 담았다.

스튜디오 측은 "김 작가가 국내 힙합 아티스트 중 최고라고 생각하는 이들을 선택해 촬영했다"고 강조했다.

김 작가가 이처럼 유명인 사진으로 전시회를 하는 것은 2003년 당대 대표 배우와 가수, 모델의 사진으로 한 '애프터 레인'(After Rain) 전시 이후 13년 만이다.

이번 전시에선 힙합 아티스트 사진 외에 김 작가의 이전 사진 작품에서 차용한 이미지로 제작한 스케이트보드 데크와 아이폰 케이스, 포스터 등도 판매한다.

에디션 넘버가 있는 한정판으로 소장 가치가 있다고 스튜디오 측은 설명했다.

'선, 스톰' 전시에서 판매하는 포스터 샘플 [스튜디오 벨벳 그라운드 제공]
'선, 스톰' 전시에서 판매하는 포스터 샘플 [스튜디오 벨벳 그라운드 제공]

luc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2/02 08: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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