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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추락 참사' 브라질 축구선수들 운구 시작

장례식에 테메르 대통령 등 10만여명 참석…생존자 6명은 호전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콜롬비아 북서부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비행기 추락 사고 사망자들의 유해가 2일(현지시간) 브라질로 옮겨질 예정이다.

브라질 외교부는 프로축구리그 샤페코엔시 선수 등 사망자 71명에 대한 신원 확인 작업이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브라질 공군기 2대를 이용해 시신을 운구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콜롬비아 메데인 시에서 사고 수습을 지휘하는 주제 세하 외교장관은 "브라질과 콜롬비아 경찰의 협력 아래 사망자 신원 확인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행기 추락사고 현장 [EPA=연합뉴스]
비행기 추락사고 현장 [EPA=연합뉴스]

시신이 운구되면 곧바로 샤페코엔시의 홈경기장인 아레나 콘다에서 장례식이 열릴 예정이다.

장례식에는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 관계자와 브라질축구협회(CBF) 인사, 축구팬 등 10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6명의 생존자는 다행히 상태가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언론은 의료진의 말을 인용, 볼리비아인 조종사 2명은 고비를 넘겼으며 축구선수 3명과 여기자 1명은 여전히 위중한 상태지만 안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 비행기는 지난달 28일 브라질 상파울루 시 인근 과룰류스 공항을 출발했으며, 볼리비아 산타크루스를 경유해 콜롬비아 메데인으로 향하던 중 공항 인근 3천300m 높이의 산 중턱에 추락했다.

비행기에는 샤페코엔시 소속 선수와 언론인 등 승객과 승무원 77명이 타고 있었으며, 6명만 생존했다.

샤페코엔시 선수들은 30일 열리는 중남미 축구대회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에 출전하려고 메데인으로 가던 중에 변을 당했다.

사고 비행기는 단거리용 여객기인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 146으로 지난 2013년부터 볼리비아 라미아 항공이 운영해왔다.

한편, 샤페코인시는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 주의 서부지역에 있는 샤페코 시를 근거지로 하는 팀이다.

인구 21만 명인 샤페코 시는 산타카타리나 주에서도 농축산업 중심지이며 소득·교육 수준이 비교적 높은 도시다.

슬픔에 잠긴 샤페코엔시 축구팬들 [출처: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
슬픔에 잠긴 샤페코엔시 축구팬들 [출처: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
샤페코엔시 축구팬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출처: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
샤페코엔시 축구팬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출처: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
샤페코엔시 축구팬들이 서로를 끌어 안은 채 슬픔을 달래고 있다.
샤페코엔시 축구팬들이 서로를 끌어 안은 채 슬픔을 달래고 있다. [출처: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2/01 22: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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