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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

남녀 개인과 단체전서 금메달 7개 걸려
아시아에서는 한국, 몽골, 카자흐스탄이 강국

삼보 경기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러시아 전통무예 삼보(SAMBO)가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대한삼보연맹은 2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하이더 파만 아시안게임 위원장이 최근 아시아삼보연맹에 서한을 보내 삼보의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과 세부 종목, 금메달 수 등을 정했다"고 밝혔다.

OCA는 지난 2월 삼보를 추천종목으로 채택했고, 9월 25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총회에서 우슈·주짓수 등과 함께 삼보를 무도 정식종목으로 확정했다.

삼보에 걸린 금메달은 남녀 개인과 단체전까지 모두 7개다.

문종금 대한삼보연맹 회장은 "그동안 국제연맹과 대한삼보연맹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가 나와 기쁘다"며 "남은 2년 동안 경기력 향상에 힘써 메달 획득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대한삼보연맹은 대한체육회 인정단체인데, 문 회장은 "삼보가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확정된 만큼 통합 대한체육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경기가맹단체 승격을 요청했다.

삼보는 러시아어 'SAMozashchitya Bez Oruzhiya'의 약자로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맨손 호신술'이라는 뜻이다.

러시아 토착 레슬링과 몽골 씨름, 유도의 장점을 종합해 20세기 초 구소련에서 탄생한 삼보는 상대를 넘어뜨리는 게 목적인 스포츠 삼보와 타격까지 허용하는 컴뱃 삼보로 나뉜다.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는 스포츠 삼보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삼보 기술을 지도하고 있는 표도르. [연합뉴스 자료사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대학 시절 삼보 선수로 활동했으며, 현재도 국제삼보연맹 명예 총재로 활동할 만큼 각별한 애정을 보인다.

국내에서는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선수 표도르 예멜리야넨코의 기반 무술로 이름을 알렸고, 꾸준히 동호인이 늘면서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삼보는 종주국 러시아가 최강국이고,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몽골 그리고 카자흐스탄이 강국으로 꼽힌다.

4b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2/02 11: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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