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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에너지장관에 민주당 맨친 상원의원 검토"

폴리티코 보도…당사자는 긍정적 반응

조 맨친 미 상원의원(민주당)
조 맨친 미 상원의원(민주당)[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인수위가 민주당 소속 조 맨친 상원의원(웨스트버지니아)을 에너지 장관으로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일(현지시간)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3명의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 "트럼프가 석탄산업을 얼마나 진지하게 여기는지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는 한 관계자의 분석을 소개했다.

석탄 매장량이 많은 웨스트버지니아는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백인 노동자층이 두껍다.

맨친은 "트럼프의 인수위와 접촉한 적이 없고 접촉할 계획도 현재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으나 "지역구와 국가를 위해 도움이 된다면 누구와도 대화할 수 있다"고 말해 입각을 논의할 용의가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는 "트럼프가 좋은 정책을 갖고 있다면 나는 1천% 그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힌 적도 있다.

맨친은 지난달 민주당 상원의원들의 의제설정과 정책연구를 돕는 민주정책조정위원회(DPCC)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그는 내년 지역구 재선을 노리고 있으나 웨스트버지니아에서 공화당이 점점 득세하고 있어 당선을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트럼프 측이 내각 구성을 위해 '적진'인 민주당에 러브콜을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민주당의 여성 상원의원인 하이디 하잇캠프(노스다코타)도 트럼프와 회동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내각 인선을 위한 접촉이 아니겠냐는 관측이 나온다.

에너지 장관 후보로는 조 맨친에 이어 골드만삭스의 게리 콘 사장도 물망에 올랐다.

보수성향인 폭스뉴스의 찰스 가스파리노 기자는 이날 트위터에 "콘 사장이 트럼프와 만난 뒤 에너지 장관 후보로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콘 사장은 당초 백악관 예산관리국장 후보로 거론됐다.

yongl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2/02 08: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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