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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555홈런 라미레스, 일본 독립리그팀 입단 협상"<日신문>

매니 라미레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를 호령했던 거포 매니 라미레스(44)가 일본 독립리그 팀 입단을 타진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보도가 나왔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일 "메이저리그 통산 555홈런을 자랑하는 외야수 라미레스가 독립리그인 시코쿠아일랜드리그플러스 소속의 고치 파이팅 독스와 입단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라미레스는 내년 5월에 45세를 맞이하지만 대리인을 통해 선수로 입단하는 것을 스스로 제안했다"며 "메이저리그에서 손꼽는 강타자를 내년 시즌 일본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라미레스는 대리인과 함께 구단의 외국인 내야수를 통해 지난달 22일 고치 측에 입단 제의를 했다.

이에 고치 측도 세계 최고 무대에서 뛴 라미레스의 경험이 프로팀 입단을 목표로 삼은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리라 기대하면서 감독이 아니라 선수로서 그를 영입하는 데 긍정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신문은 "협상은 이미 시작돼 현재는 라미레스 측의 반응을 기다리는 상황"이라면서 "입단이 실현될지는 유동적이지만 구단은 기한을 정하지 않고 대답을 기다릴 방침"이라고 전했다.

고치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투수 후지카와 규지(한신 타이거스)가 지난해 일본으로 돌아오면서 연봉을 받지 않고 뛰어 화제가 된 팀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라미레스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빅리그에서 통산 19년을 뛰면서 2천30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2를 치고 홈런 555개를 날렸다.

그러나 두 차례나 약물 복용 사실이 적발돼 2011년 메이저리그에서 퇴출당했고, 이후 빅리그 복귀를 노렸으나 무산됐다.

2013년에는 대만프로야구에서 뛰었고 2014년에는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팀의 선수 겸 타격코치로 선임됐다.

라미레스는 지난달 22일 메이저리그가 발표한 2017년 명예의 전당 후보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hosu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2/02 09: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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