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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누출 사고 남영전구 "수은 잔류 몰랐다"

첫 재판서 수은 누출 사실은 인정…일부 혐의 부인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수은 누출 사고를 낸 혐의로 구속 기소된 남영전구 관계자들이 수은이 잔류한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남영전구에 방치된 수은
남영전구에 방치된 수은(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환경청이 수은 누출 사고가 난 남영전구 광주공장에서 토양과 지하실에 잔류한 수은을 수거했다. 205.11.20 [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연합뉴스] pch80@yna.co.kr

2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형사10단독 이중민 판사 심리로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대표이사 김모(61)씨 등 남영전구 광주공장 관계자 3명과 불구속 기소된 하도급업체 관계자 2명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김씨와 물류·공사현장 책임자인 남영전구 관계자들은 대부분의 공소 사실을 인정했으나 철거한 형광램프 생산 설비 등에 수은이 잔류한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수은 누출 사고가 일어나고 관계 당국의 조사로 수은이 잔류한 사실을 알았다며 일부 혐의(폐기물관리법위반)와 공모 사실을 부인했다.

당시 철거 공사에 참여하고 폐기물을 운반한 하도급업체 관계자들은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다음 기일은 오는 19일 열리며 피의자 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 3∼4월 광주 광산구 남영전구 광주공장에서 수은이 남아있는 형광램프 생산 설비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다량의 수은을 불법으로 지하에 매립해 누출 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기소됐다.

수은이 누출되면서 근로자 12명이 수은에 중독됐다.

cbebo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2/02 11: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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