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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격퇴전 격화하며 이라크서 한달간 3천명 가까이 사망

모술 탈환전 개시 후 IS 무려 632차례 차량폭탄 공격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전투가 격해지면서 이라크에서 군인과 민간인을 포함해 11월에만 3천명 가까이 사망했다.

IS 자폭테러 현장
IS 자폭테러 현장[AFP=연합뉴스]

2일 영국 BBC 방송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유엔은 이라크에서 지난달 사망한 군인과 경찰 특공대원 등이 10월보다 3배 가까이 많은 1천959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숨진 민간인 926명을 더하면 사망자는 2천885명에 달한다. 민간인 부상자는 930명이다.

이라크군이 지난달 중순 모술 탈환전에 돌입하는 등 IS 격퇴전이 거세지면서 IS의 저항도 극심해져 사상자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얀 쿠비시 유엔 이라크 특사는 "충격적인 수치"라며 "IS는 모술, 니네베주 장악 지역을 지키려고 필사적으로 매달리면서 민가를 사격 진지로 삼고 민간인을 납치하거나 강제 이주시키거나 인간방패로 쓰는 등 포악한 전술을 펼친다"고 지적했다.

또한 IS 조직원들이 자살폭탄을 잇따라 터뜨리며 민간인 사상자가 늘었다. 지난달 바그다드 주에서 152명이 사망하고 581명이 부상했다.

모술이 있는 니네베 주에서는 332명이 숨지고 114명이 다쳤다. 10월부터 따지면 민간인 사망자는 900명에 육박한다.

IS가 모술 탈환전이 시작되고 나서 6주간 행한 차량폭탄 공격은 632건으로, 하루 14건꼴이라고 WP는 전했다.

탈환전을 이끄는 이라크군의 압둘 아미르 야룰라 중장은 IS가 승용차, 트럭뿐 아니라 불도저까지 차량폭탄으로 쓰고 있다고 말했다.

IS의 자폭공격은 새로운 일이 아니지만, 모술 시가전이 본격화하고 전투가 서방의 공습 지원이 어려운 민간 거주지역과 좁은 길에서 벌어지면서 이런 공격이 일어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모술 탈환전 나선 이라크군 [AP=연합뉴스]
모술 탈환전 나선 이라크군 [AP=연합뉴스]

cheror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2/02 11: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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