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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AI 차단방역 강화…거점소독시설 확대 운영

예비비 4억원 긴급 투입…축산농가 행사 개최 금지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차단하고자 방역을 강화한다.

'AI 확산 비상' 지자체 소독 강화[연합뉴스 자료 사진]
'AI 확산 비상' 지자체 소독 강화[연합뉴스 자료 사진]

도는 철원 산란계 농가에서 AI 의심축이 발생함에 따라 철원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철원은 현재 갈말읍 군탄리와 강포리 2곳에서 통제초소를 가동하고 있다.

의심축 발생 농가 등 2개 농가 4만5천11마리 살처분 작업은 3일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 대상 농가와 인접한 농가와 1만6천여 마리 살처분을 협의하고 있다.

철원에서는 지난달 30일 의심축 발생 농가 닭 5마리가 폐사해 1일 1차 검사한 결과 H5형 항원 양성 반응이 나왔다.

현재 시료를 종란에 접종, 배양하고서 폐사 여부를 확인하는 종란 검사를 하고 있다.

도는 이미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태이다.

빠르면 3일이나 4일께 확진 여부가 판가름 날 예정이다.

도는 확진과 상관없이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이미 AI방역대책본부를 확대했으며, 관계기관 등 26개 상황실을 가동했다.

방역대 내 가금류 이동제한 및 차단방역을 매일 1회 이상 시행한다.

가금류나 분뇨 등 이동 시 출하 전 반드시 가축방역관 검사를 거쳐 이상 없을 때 승인서를 발급받아 이동하도록 했다.

AI 관련 축산농가 교육을 하고, 모임 등 행사는 금지했다.

예비비 7억5천500만 원을 확보, 우선 4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예비비는 거점소독시설 운영, 방역 약품 구매 등에 투입한다.

강원농협은 20㎏ 생석회 3천690포와 방역복 5천 벌 등을 농가 등에 지원했다.

현재 도내에서는 화천 2곳, 춘천·원주·홍천·횡성 각 1곳 등 7곳에서 거점소독 시설을, 2곳에서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역학관계에 있는 원주와 횡성 각 2개 농가는 이동제한 중이다.

도 관계자는 "인체감염을 막고자 방역요원 예방접종 및 안전교육 등으로 살처분이 다소 지연됐으나 3일까지 완료하는 등 확진 판정 여부와 상관없이 선제로 차단방역을 강화해 확산을 막겠다"며 "각 농장에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의심축 발견 시 시·군 또는 동물위생 시험소(☎1588-4060)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limb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2/02 11: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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