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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촛불집회 안전 대책 마련 추진

윤장현 시장 "집회뒤 마무리 정리…자랑스러웠다"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가 매주 주말 5·18 민주광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도심집회에 참가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우선 집회가 열리는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과 금남로 일대에 20여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전관리 조끼를 입은 이들은 경광봉을 들고 권역별로 나눠 안전사고 예방 등 현장 안전관리 활동을 하게 된다.

지하철 환기구 주변에는 위험을 알리는 라바콘과 안전띠를 설치하고 현장에는 구급차를 상시 배치해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하기로 했다.

집회 현장 주변에 이동식 화장실 2동을 설치하고 주변 민간 건물 화장실 개방 확대에도 나선다.

집회 참가 뒤 귀가 시민이 몰릴 것에 대비해 비상편성한 지하철을 대기시키고 우회하는 시내버스는 사전에 안내문을 부착해 알리도록 했다.

쓰레기 자진 수거 등을 위해 종량제 봉투를 비치하고 임시 천막 2곳에 급수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자 등도 배치한다.

윤장현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공감회의를 하고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국정농단 사태 때문에 국민이 연일 광장과 거리에서 촛불을 밝히고 있다. 작은 촛불이 모여 큰 횃불을 만들고, 세상을 열어가는 들불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저도 최근 3주간 광주와 서울에서 촛불을 들었다"며 "일제의 식민통치를 극복하는 독립의 과정, 5·18 민주화 과정, 6월 항쟁을 통해 광주의 역사가 증명하듯이 민심은 항상 옳았고 마침내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집회가 끝난 뒤 시민과 공직자가 나서 현장을 말끔히 정리하는 모습을 보며 광주시민의 수준 높은 시민의식이 자랑스러웠다"고 덧붙였다.

nicep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2/02 15: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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