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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산청에 409억 항공산업 투자…경남도청서 협약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 사천과 산청에 409억원을 투자하는 항공기 부품 관련 기업이 들어선다.

경남도는 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하성용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이창우 ㈜샘코 대표이사, 송도근 사천시장, 허기도 산청군수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 항공산업 투자협약
경남도, 항공산업 투자협약

이번 투자협약으로 KAI와 샘코는 409억원을 투자하고 90명을 고용한다.

KAI는 사천시 종포일반산업단지 내 3만8천577㎡에 306억원을 투자해 한국형발사체 1단 탱크 조립과 항공부품 자재 가공을 위한 공장을 건립한다.

이 공장이 건립되면 KAI는 우주선 발사체 1단 로켓의 부품가공에서 조립까지 전 공정을 생산하는 설비를 갖추게 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항공기 도어시스템을 생산하는 샘코는 산청군 금서면 매촌일반산업단지 내 1만8천27㎡에 103억원을 투자한다.

이곳에 항공기 부품 판금성형공장을 건립해 최근 증가하는 항공기 도어시스템 수주물량에 대응한다.

홍준표 지사는 "항공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경남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이번 투자협약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2/02 15: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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