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최신기사

뉴스 홈 > 최신기사

'한강 민정경찰' 中어선 근절때까지 계속 운용

군-해경-유엔사 군사정전위 합동으로 편성된 민정경찰이 지난 8월 31일 한강하구에서 중립수역내 불법조업 어선의 진입을 차단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국방부, 유관부처 협조회의 개최…"6월17일 이후 中어선 미진입"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정부는 2일 한강하구 중립수역에서 불법조업하는 중국어선을 내쫓기 위해 편성된 민정경찰의 활동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불법조업이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계속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장경수 국방부 정책기획관(육군소장) 주재로 외교부와 국민안전처, 유엔군사령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청사에서 민정경찰 운용 유관부처 협조회의를 열고 올해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정부는 회의에서 민정경찰의 적극적인 단속활동을 통해 한강하구 수역내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활동을 근절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한강하구에서 불법조업하는 중국어선이 많이 늘어나자 정전협정 규정에 따라 유엔군사령부와 협력, 지난 6월 10일 군과 해경,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인원 등으로 편성된 민정경찰을 투입해 퇴거작전에 나섰다.

민정경찰은 중국어선 54척을 퇴거하고 단속에 반발한 어선 2척을 나포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펼쳤고, 작전 8일째인 6월 17일을 마지막으로 불법조업 어선들은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정부는 또 불법조업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 다양한 외교채널을 통해 중국 정부에 실질적인 조치를 요구했고, 이에 따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불법조업하는 중국어선도 예년에 비해 매우 감소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장경수 정책기획관은 "우리의 대비가 소홀해진다면 언제든 불법조업을 재개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행위가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군은 민정경찰을 지속해서 운용할 것"이라며 "대중 외교적 조치 등에 대해서도 지속해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transi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2/02 16:00 송고

광고
광고
댓글쓰기

댓글쓰기

배너
비주얼뉴스
  • 포토
  • 화보
  • 포토무비
  • 영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