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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지속발전협 "유부도 인근 대단위 풍력단지 반대"

세계자연유산등재·철새도래지에 부정적 영향, 어업 활동 침해도

(서천=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유부도와 개야도 인근에 민간기업이 추진하는 풍력발전단지 조성 중단 요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보냈다고 2일 밝혔다.

협의회는 금강하구 섬인 이곳에 대단위 풍력시설이 조성되면 서천군이 수년 전부터 유부도에 대해 2019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목표로 추진해온 계획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인공구조물로 인해 수백명의 개야도와 유부도 어민들의 어업활동에도 지장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부도는 2008년 습지보호지역으로, 2009년에는 람사르보호습지로 각각 지정됐다.

특히 유부도 갯벌은 천연기념물 제326호 검은머리물떼새를 비롯해 56종, 39만 마리의 조류와 600여 종의 저서동물이 서식하는 철새도래지다.

이들은 철새의 경우 풍력발전 대형 프로펠러와 저주파 소음으로 이동에 악영향을 끼쳐 재도래율이 감소하고, 갯벌퇴적 심화로 철새휴식처가 파괴될 것이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홍성민 협의회 사무국장은 "산업통상부가 전기사업 허가를 내준다면 서천군어민회와 시민단체, 군산 측 환경단체와 연대해 반대 투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에 조성되는 풍력단지 조감도

j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2/02 17: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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