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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돋보기> 정유라 이대 퇴학 처분…"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이화여대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20)씨의 입학과 학사관리 특혜를 인정, 정씨를 퇴학시키고 입학을 취소하기로 했다.

2일 온라인에서는 최씨 모녀를 비판하는 목소리와 함께 '정의는 승리한다'는 댓글이 달렸고 이 댓글은 순식간에 공감수 5천여개를 넘겼다.

네이버 아이디 'k000****'는 "시원하다. 당사자는 '어쩔 수 없다'고 하겠지만,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 했다. 앞으로 참회하며 사십시오"라고 썼다.

같은 포털의 'jlj1****'는 "당연한 결정이다. 누구의 지시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는지 특검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적었다.

'ralf****'는 "돈도 실력이라더니"라는 글을, 'enfr****'는 "늦었지만 속 시원하다. 온 우주가 도와주는 엄마가 있는데 대학졸업장이 필요한지 의문"이라는 글을 올려 비판했다.

정씨는 과거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 "돈도 실력"이라며 "능력 없으면 부모를 원망해"라는 글을 올린 것이 확인돼 누리꾼들의 지탄을 받은 바 있다.

이화여대는 정씨에게 각종 특혜를 준 남궁곤 전(前) 입학처장 등 5명을 중징계하기로 했다. 최경희 전 총장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가 종료되면 수사 결과에 따라 조처가 내려질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교육자의 품위를 지키지 못하고 권력에 굴종한 이들 교수에 날카로운 비판을 퍼부었다.

네이버 아이디 'qhru****'는 "외압에 내통·굴복한 교수들과 학교 관계자들은 중징계 후 교육계 근처에 얼씬거리지도 못하게 해야 한다"고 분노했다.

'17ld****'는 "대신 과제를 해준 교수가 제일 어이없다. 세상에 무슨 교수가 이런가? 교수의 지위가 바닥까지 떨어졌다"고 개탄했다.

'cheq****'도 "대학은 독립적인 교육 기관이다. 더구나 사립대학인데 공권력이 개입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번 기회에 사회 곳곳에서 암묵적인 특혜를 누리고 있는 잘못을 뿌리 뽑아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sgwa****'는 "이건 빙산의 일각이고, 특례입학을 한 사회 지도층의 자녀들도 제대로 심사하고 입학·졸업시켜야 한다. 아니면 또 제2의 정유라가 나온다"고 썼다.

[그림1]

wis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2/02 17: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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