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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업가스 인수전에 SK 등 10곳 안팎 참여(종합2보)

내주 적격인수후보 선정…다음 달 중순 본입찰 예상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김동현 기자 = 골드만삭스 컨소시엄과 대성합동지주[005620]가 매물로 내놓은 대성산업가스 인수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대성산업가스 예비입찰에 SK㈜를 비롯한 국내외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 10곳 안팎이 참여했다.

애초 국내 산업용 가스업계의 독과점 논란 가능성으로 인해 참여가 불투명했던 글로벌 가스업체 2곳과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블랙스톤을 비롯한 국내외 FI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골드만삭스 컨소시엄과 대성합동지주는 각 후보의 예비입찰제안서를 토대로 내주 중 숏리스트(적격인수후보)를 추려 개별통보한 뒤 약 5주간 예비실사를 진행토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본입찰은 다음 달 중순께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매각 대상은 대성합동지주가 보유한 지분 38%와 골드만삭스 컨소시엄 보유 지분 등 대성산업가스 지분 100%다.

대성합동지주는 20014년 보유 지분 62%를 골드만삭스 컨소시엄에 4억 달러를 받고 매각하며 지분을 다시 사들일 수 있는 콜옵션을 확보했지만 최근 이를 포기하면서 매각 작업이 시작됐다.

대성산업가스의 현금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에비타(EBITDA,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올해 전망치는 1천2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매각자 측은 에비타의 12∼13배 수준인 1조5천억원 정도의 매각가를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는 이날 공시를 통해 대성산업가스 인수와 관련 예비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SK가 작년 SK머티리얼즈[036490]를 인수하면서 산업용 특수가스 시장에 진출한 만큼 대성산업가스를 가져가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SK는 SK머티리얼즈의 주력 제품인 삼불화질소(NF3) 외에 산업용 가스와 프리커서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올해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지난 3월에는 산업용 가스업체인 SK에어가스를 인수했고, 5월에는 프리커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일본 트리케미칼사와 합작법인 SK트리켐을 설립했다.

SK 관계자는 "아직 예비입찰 단계라 실무적인 검토를 할 뿐이지 인수 여부에 관해서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blueke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2/02 19: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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