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최신기사

뉴스 홈 > 최신기사

경기도, 고양 동물화장장 건립 '제동'…업체 청구 기각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에 동물 장묘시설(화장장)을 설치하려던 한 업체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고양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최근 행정심판위원회를 열어 A사가 제기한 '건축물 용도변경 반려 처분 취소 청구'를 기각했다.

고양시는 "(A사가) 지역 주민 갈등 예방을 위한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공익을 우선해 주거지역 내 기피시설 중복 피해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설치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고 위원회는 이런 시의 입장을 인정해 청구를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사 대표는 지난 6월 1일 고양동에 동물화장장을 조성하겠다며 덕양구청에 용도변경 신고서를 제출한 데 이어 8월 고양시에 동물장묘업 등록신청서를 냈다.

그러나 고양시는 9월 초 A사의 신청서를 반려했다. A사에 '지역 주민 갈등 예방을 위한 계획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지만 기한 내에 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업체는 이에 불복, 곧바로 덕양구와 고양시를 상대로 경기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지만 이번에 기각됐다.

고양동 주민들은 그간 "고양동은 서울시립묘지공원과 폐차장, 납골당, 장의차 차고지, 노인 요양원 등 기피시설로 가득하다"며 "주민 모두가 생존권의 문제로 똘똘 뭉쳐 이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겠다"고 밝혀왔다.

ns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2/02 18:16 송고

광고
광고
댓글쓰기

댓글쓰기

배너
비주얼뉴스
  • 포토
  • 화보
  • 포토무비
  • 영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