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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자국주둔 미 공군기지 철수 요구…러시아는 유지

(알마티=연합뉴스) 윤종관 통신원 = 키르기스스탄의 알마즈벡 아탐바예프 대통령은 자국 내 미국 군사기지의 철수를 요구했다고 아키프레스지와 타스통신 등 현지 언론매체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탐바예프 대통령은 올해로 사용 만료되는 미 군사기지 대책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허가 후 5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 당시의 허가 결정이 옳았다는 결론에 이르렀지만, 앞으로 자주국방에 힘을 기울이겠다면서 사용계약을 연장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키르기스스탄 알마즈벡 아탐바예프 대통령 (타스통신=연합뉴스)
키르기스스탄 알마즈벡 아탐바예프 대통령 (타스통신=연합뉴스)

키르기스스탄의 외국 군사기지 사용에 대한 협정은 2009년 구르만벡 바키예프 전 대통령 재임 때 체결됐다.

계약서에 따르면 미국의 공군기지(GANSI) 사용은 2016년 만료되는 것으로, 러시아의 군사기지 사용은 2009년부터 49년간으로 정해졌고 기간 만료 때 자동으로 25년씩 재연장된다고 명시됐다.

아탐바예프 대통령은 키르기스스탄과 러시아는 협력관계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러시아는 항상 키르기스스탄의 전략적 파트너이지만, 미래의 키르기스스탄은 러시아·미국·다른 국가의 군사기지에 의존하지 않는 자주국방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러시아와의 군사기지 사용계약 기간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협의해 계약 기간을 15년으로 조정했다고 공개하고, 그와 관련해 푸틴 대통령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키르기스스탄 내 외국 군사기지는 현재 미국의 공군기지 이외에 러시아의 공군·해군·통신·지진 관측 기지 등 총 5곳이다.

keiflaz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2/02 19: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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