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최신기사

뉴스 홈 > 최신기사

새해 건국 150돌 맞는 캐나다…전야제 앞두고 수도 경계 강화

캐나다 의사당 [위키피디아]
캐나다 의사당 [위키피디아]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새해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이하기 위한 대규모 전야제를 앞두고 보안 당국이 수도 오타와를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력 경계에 나섰다.

30일(현지시간) CBC 방송에 따르면 캐나다 공공안전부와 연방 경찰은 새해 맞이 행사가 열릴 오타와 의사당 주변에 경찰 병력을 집중 투입해 테러 등 보안 위협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안전부 댄 브라이언 대변인은 이날 "예상되는 모든 위협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며 "정부는 보안 위협에 대처할 강력한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안전부는 구체적인 경비 작전 내용을 밝히지 않았으나 행사 당일 경비를 오타와에 250만 캐나다달러(약 22억4천만원)를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국 18개 주요 도시의 행사장 경계 작업에도 같은 액수의 예산이 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타와 의사당에서는 지난 2014년 10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무장 괴한이 난입해 총격을 난사, 경찰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사살되는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또 사건 이틀 전에는 몬트리올에서 캐나다 현역 군인 2명이 자동차에 치이는 테러 공격이 일어나는 등 전국을 연쇄 테러 공포에 몰아 넣었다.

짐 왓츤 오타와 시장은 이날 "슬프게도 우리는 베를린과 파리 등지에서 일어난 끔찍한 사건을 지켜봤다"며 "캐나다 국민이 수도 오타와를 안전하게 느낄 수 있도록 물샐 틈 없는 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왓츤 시장은 그러나 "오타와 전역에서 경찰 병력이 눈에 띄겠지만 극단적인 통제로 시 전체를 감옥처럼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며 "의사당은 캐나다 국민과 전 세계 방문객 누구에게나 개방돼 있다"고 말했다.

올 새해 맞이 행사는 건국 150돌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각급 정부가 지원·후원하는 공식 행사만 150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타와 의사당 앞 광장에서 오후 8시17분 께 시작되는 불꽃놀이 파티 역시 역대 최대 규모로 각기 다른 3군데 지점에서 동시에 21분 간 이어지는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다.

jaey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2/31 11:42 송고

광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비주얼뉴스
  • 포토
  • 화보
  • 포토무비
  • 영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