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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연구팀, 천연발효 메밀로 달걀 생산량 늘리는 법 개발

김도만·박태섭 교수 연구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천연 발효된 메밀을 닭 먹이로 줘서 달걀 생산량을 8% 이상 늘리는 방법이 개발됐다.

서울대 국제농업기술대학원 김도만·박태섭 교수 연구팀은 리조푸스(Rhizopus)균으로 메밀을 발효시켜 L-카르니틴과 가바(GABA)의 함량을 높인 다음 닭에게 먹이면 닭들이 달걀을 많이 낳고 달걀 내 L-카르니틴과 가바도 풍부해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실제 연구팀이 닭 40마리를 2개 그룹으로 나눠 한 달간 비교해본 결과, 발효된 메밀이 1.6% 섞인 사료를 먹은 닭들은 그렇지 않은 닭들보다 달걀을 8.2% 더 생산했으며 달걀의 흰자와 껍질 무게도 각각 2.1%와 5.8% 더 무거웠다.

또 달걀 내 L-카르니틴 함량은 13.6%, 가바 함량은 8.4% 많았다.

L-카르니틴은 몸속에서 지방산을 분해하는 물질로 체중감량과 만성피로와 불임 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김치나 요구르트에 많이 포함된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가바는 우울증을 완화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기능을 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화학처리 없이 다양한 고부가가치 식품을 개발할 길을 열었다"면서 "L-카르니틴과 가바가 강화된 달걀도 기능성 식품으로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식품농업과학저널(Journal of the Science of Food and Agriculture )에 실렸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jylee2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2/01 17: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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