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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찾기 노력 한눈에'…국가브랜드UP 전시회 21일 개막

반크-연합뉴스, 동해 표기 오류사례·시정 성과·실천방안 등 소개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 청년들이 세계 지도에서 '동해'(East Sea)를 되찾기 위해 그동안 펼쳐온 노력과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박기태 단장)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박노황 사장)는 오는 21∼26일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에서 '2017 국가브랜드업(UP) 전시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세계지도 속 사라진 동해를 찾아라'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 전시회에서는 동해 표기 오류 사례와 함께 반크 청년들을 비롯한 사회 각계에서 잘못된 표기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한 과정과 실천 방안, 성과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 콘텐츠는 대표적인 동해 표기 오류 사례 소개, 오류 현황과 동해 병기의 역사적·국제법적 정당성을 알려주는 스토리텔링법 소개, 한국 청년들의 동해 찾기 노력과 성과 등으로 구성된다.

동해 표기를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과 중요성을 기사화해 국내외의 관심과 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연합뉴스의 역할도 소개된다. 연합뉴스는 전 세계 60여 명의 특파원과 통신원, 6개 외국어 서비스, 국내에서 가장 방대한 600명의 취재진을 통해 대한민국 바로 알리기와 국격 높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전시 기간에는 오는 4월 24∼28일 모나코에서 열릴 제19차 국제수로기구(IHO) 총회에서 동해 표기를 쟁취할 청년 공공외교대사 150명의 발대식과 교육도 진행된다. 제4기 대사들의 이름은 특별히 '글로벌 동해 공공외교대사'로 명명된다.

이들은 발대식에 이어 4시간 정도의 사전 교육을 받고 오는 3월 19일까지 세계 교과서, 세계지도, 웹사이트에 잘못 기술된 일본해 표기를 동해로 바로잡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박기태 단장은 "일제 강점기 때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빼앗긴 '동해'의 이름을 다시 회복하는 것은 21세기 한국 청년들의 몫"이라며 "제19차 IHO총회에서는 1929년 발간된 '해양과 바다의 경계'라는 책자의 4차 개정판을 추진하기에 이번이 동해를 찾는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일제 강점기 때 '일본해'로 초판 발행된 이 책은 1937년 제2판, 1953년 제3판이 발간됐지만, 여전히 강점기였는 데다 전쟁을 치르고 있었기에 잘못된 표기를 바로잡지 못했다.

한국은 1957년 IHO에 가입했고, 이후 국제사회에 일본해 표기의 부당성을 제기하며 동해 표기를 요구하고 있다. 반크와 연합뉴스는 책자 발행 88년, IHO 가입 60년 만에 추진하는 이 책의 4차 개정판에서 일본해를 동해로 바로잡기 위해 앞으로 80여 일 동안 집중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21일 오후 3시에 열릴 개막식에는 박노황 사장과 박기태 단장, 김인식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시형 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최종문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김호섭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이영훈 국립중앙박물관장, 가수 김장훈, 체육인 장미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단장은 "'동해'를 주제로 한 이번 국가브랜드업 전시회에 봄 방학을 맞은 청소년이 많이 찾아와 관람한 뒤 일본해를 동해로 바꾸는 공공외교 대사 활동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2014년 국가브랜드업 전시회에 걸렸던 동해 관련 전시물
2014년 국가브랜드업 전시회에 걸렸던 동해 관련 전시물

gh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2/07 10: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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