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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녀의 벽 깼다' 포항해양수산청 72년 만에 첫 여성 항해사

손선화 주무관 "안전한 바닷길 만드는 데 최선"

손선화 주무관 [포항해양수산청 제공=연합뉴스]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첫 여성 항해사가 탄생했다.

1945년 미군정청 교통국 포항부두국으로 출범한 포항해양수산청 72년 역사에서 처음이다.

21일 포항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여성 선박직원으로 채용한 손선화(29)씨가 4주간 실무수습 교육을 마치고 항로표지 부서에서 항해사로 첫 근무를 시작했다.

앞으로 등대, 등 부표 등 항로표지시설을 유지·관리하는 포항해양 1호(102t급) 항해사로 근무한다.

손 주무관 고향은 내륙 농촌인 경북 고령이다.

바다가 없는 곳에서 자랐으나 평소 바다를 동경해 수산계 대학에 들어가 해기사 면허를 취득한 뒤 원양선박에서 2년 9개월간 항해사로 근무하며 해상 경험을 쌓았다.

손 주무관은 "포항해양수산청 최초 여성 선박직원이라 영광스럽고 책임감도 느낀다"며 "공직자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안전한 바닷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해수청 관계자는 "금녀의 직업으로 알려진 관공선에 처음으로 여성 항해사가 근무해 앞으로 신선하고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hl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3/21 11: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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