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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빼고 질주하는 亞증시…韓 6년·대만 2년 만에 최고

MSCI 아태지수도 21개월 만에 최고 기록…일본만 엔高 현상에 울상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대만과 한국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상승세를 타면서 수년 만에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21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60% 오른 9,972.49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15년 4월 27일 이후 약 2년 만에 최고 기록이다.

한국 코스피도 0.99% 뛴 2,178.38로 마감하면서 2011년 7월 8일 이후 약 5년 8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0.10% 상승한 609.73이었다.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지수는 한국과 대만 주가 상승에 힘입어 21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3% 상승한 3,261.61, 선전종합지수는 0.39% 오른 2,043.94에 장을 마쳤다.

홍콩 증시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0.37% 오른 24,593.12에 마쳤다.

이는 2015년 7월 31일 이후로 20개월 만에 최고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들로 구성된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는 0.57% 오른 10,644.15로 마감하면서 2015년 10월 27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반면 일본 도쿄증시는 엔화 강세 탓에 하락했다.

닛케이평균주가 지수는 0.34% 떨어진 19,455.88에, 토픽스 지수는 0.16% 내린 1,563.42에 장을 마쳤다.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이날 달러당 112.27엔까지 떨어졌다. 엔화 환율이 내렸다는 것은 엔화 가치가 그만큼 올랐다는 의미다.

전날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앞으로 두 차례, 올해 모두 세 차례의 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속도가 그다지 빠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커졌다.

이 때문에 달러 가치가 0.3% 이상 떨어지고 투자자들이 위험 선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트레이딩 업체 오안다의 스티븐 이니스 수석 트레이더는 "장 초반에 달러-엔 거래가 많이 이뤄졌지만, 전반적으로 위험 선호 현상이 오늘 (증시) 움직임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heev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3/21 17: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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