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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갠지스강에도 法인격 인정…"쓰레기 버리면 소송"

(뉴델리=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인도가 신성시하는 갠지스 강과 야무나 강이 인간과 같은 법적 지위를 가지게 됐다.

지난해 4월 인도 아그라에서 한 남성이 타지마할이 보이는 야무나 강을 배를 타고 건너고 있다.[AFP=연합뉴스 자료사진]

21일 인도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 주 고등법원은 20일 갠지스 강과 야무나 강이 법인격이 있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강은 대리인 등을 통해 강 명의로 강물을 오염하는 이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법원은 이들 강을 오염시키면 사람을 해친 것과 마찬가지로 규율될 것이라며 이번 결정이 심각하게 오염된 두 강의 보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법원은 또 이들 강의 후견인으로 우타라칸드 주 수석 차관 등 3명을 선임했다.

이번 결정은 세계 최초로 뉴질랜드에서 원주민인 마오리족이 신성시하는 황거누이 강에 인간과 같은 법적 지위를 인정한 법률을 지난 15일 통과시킨 데 뒤이어 내려졌다.

2014년 3월 인도 뉴델리 인근 야무나 강에서 한 사람이 쓰레기를 강물에 버리고 있다.[EPA=연합뉴스 자료사진]

ra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3/21 18: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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