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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인출해 집에 놔둬라" 보이스피싱 사기범 2명 검거

제주지방경찰청
제주지방경찰청
제주경찰 "같은 수법 범행 2건 발생…여죄 수사"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행각을 벌인 중국인 2명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1일 제주공항에서 김포행 항공편으로 다른 지방으로 달아나려던 보이스피싱 사기범 지앙 모(29)씨와 차오 모(21)씨 등 2명을 붙잡았다.

중국 동포 출신인 이들은 20일 수사기관을 사칭, 서귀포시에 사는 B(76·여)씨에게 전화를 걸어 예금 7천만원을 인출, 집에 놔두게 한 뒤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수사기관을 사칭하며 '누군가 계좌에 있는 돈을 인출하려고 하니 돈을 전액 빼내 집에 보관하라'고 노인들을 속였다.

인출한 돈을 집에 보관하는 것을 목격한 뒤에는 '금융계좌를 새로 개설하라'며 집을 비우게 해 돈을 훔쳐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의 집 주변의 폐쇄회로(CC)TV 화면 등을 확인, 용의자를 특정해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이 같은 날 서귀포시에서 발생한 같은 수법의 보이스피싱 사기 사건과 제주시에서 전화로 60대 할머니를 협박해 2천400여만원을 받아간 보이스 피싱 일당과도 동일범인지 확인하고 있다.

ko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3/21 18: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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