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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대현 "정말 좋아졌다" LG전 6이닝 7K 1실점

KT 선발 정대현[연합뉴스 자료사진]
KT 선발 정대현[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kt wiz의 좌완 선발투수 정대현(26)이 시범경기에서 안정감이 크게 좋아진 투구를 펼쳐 2017년 기대감을 높였다.

정대현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시범경기에 kt의 선발투수로 등판, LG 트윈스를 상대로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이날 경기 전 김진욱 kt 감독은 정대현을 향한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말 많이 좋아졌다"고 극찬한 것이다.

김 감독은 "이번 스프링캠프는 정대현이 지금껏 참여한 캠프 중 가장 열심히 한 캠프가 아닌가 싶다"며 정대현이 누구보다도 진지하게 이번 시즌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특히 약점으로 꼽히던 '기복'이 "정말 없어졌다"며 안정감 있는 투구를 바탕으로 올 시즌 주권과 함께 팀의 토종 선발투수로 확정됐다고 강조했다.

호투를 펼치다가도 상승세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다른 경기에서는 무너지는 경우도 많았던 정대현이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정대현은 김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1회말 박용택에게 좌중간 안타,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좌익수 왼쪽 2루타를 허용한 이후 5회말까지 안타를 하나도 않았다.

이 두 개의 안타와 4회말 3루수 실책으로 정성훈이 출루한 것을 제외하면 모든 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

5회말까지 LG 타선을 꽁꽁 틀어막던 정대현은 6회말 선두타자 이형종에게 솔로포를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

3볼-1스트라이크로 몰린 상태에서 가운데로 몰린 5구째 시속 134㎞ 직구가 왼쪽 담장 뒤로 넘어갔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이후 3타자를 연속 범타로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볼넷은 하나도 없었다.

정대현은 지난해 삼진 57개를 잡았지만, 볼넷도 44개를 내주는 등 제구력이 흔들릴 때가 있었다.

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34㎞로 빠르지는 않지만, 커브(최고 시속 109㎞), 슬라이더(최고 시속 127㎞), 체인지업(최고 시속 122㎞)으로 상대 타자를 요리했다.

정대현은 지난 1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도 5이닝 3피안타 1볼넷 1삼진 1실점(1자책)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안정된 모습을 정규시즌에서도 이어갈지 기대가 커졌다.

abb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3/21 19: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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