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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웅 감독 "챔프전 상대 대한항공 분석하며 밤새워야죠"

현대캐피탈, 25일부터 우승컵 놓고 대한항공과 격돌

'가자! 챔피언결정전으로'
'가자! 챔피언결정전으로'(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한국전력에 승리하며 2승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17.3.21
xanadu@yna.co.kr

(수원=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최태웅(41) 현대캐피탈 감독이 철저한 분석과 준비로 챔피언결정전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최 감독은 플레이오프 승자가 된 뒤에야 '비법'을 공개했다.

현대캐피탈은 2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프로배구 2016-2017 V리그 한국전력과 플레이오프(3전 2승제)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2 25-18)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이번 플레이오프 1, 2차전 공통 화두는 '아르파드 바로티 방어법'이었다.

정규리그 득점 3위에 오른 한국전력 주포 바로티는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모두 부진했다.

1차전에서 10득점 공격 성공률 33.33%에 그쳤고, 2차전에서도 10점, 공격 성공률 29.62%로 처참하게 당했다.

최 감독은 "바로티는 대각 공격이 직선보다 약하다. 그래서 바로티가 공격할 때 대각 쪽에 수비수를 두고, 직선 쪽 공격을 블로킹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상대 주포의 장단점을 제대로 파악한 사령탑 덕에 현대캐피탈은 바로티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았다.

이제 최 감독에게는 새로운 숙제가 생겼다.

현대캐피탈은 25일부터 정규리그 1위 대한항공과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을 치른다.

최 감독은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느라 대한항공 영상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며 "오늘부터 잠을 못 잘 것 같다"고 웃었다.

그는 "대한항공은 최고의 세터 한선수, 어려운 공을 처리하는 토종 공격수 김학민, 리시브가 좋은 정지석 등 좋은 선수가 많다. 여기에 다양한 선수들을 활용한다"며 "여러 상황을 가정해서 준비해야 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지난 시즌 현대캐피탈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고도 챔피언결정전에서 OK저축은행에 1승 3패로 밀렸다.

최태웅 감독은 "저는 정말 챔프전 우승이 간절합니다"라고 했다.

"우리 선수들이 중요한 경기에서 패해 좌절하는 모습을 많이 봤거든요. 그걸 함께 극복하고 싶습니다."

간절한 마음을 담아, 최 감독이 대한항공 분석에 돌입한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3/21 21: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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