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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UMG와 로열티 협상 타결…IPO 급물살 탈 듯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현재 특파원 =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스포티파이와 세계 최대의 음반회사이자 엔터테인먼트사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이 4일(현지시간)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

[위키미디아]
[위키미디아]

2년 여 간의 협상 끝에 로열티 문제를 타결지으면서 스포티파이는 기업공개(IPO)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2006년 스웨덴에서 무료 음악스트리밍 서비스로 출범한 스포티파이는 올해 나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5천만 명의 유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스포티파이는 최근 외부 투자를 받으면서 회사 가치가 최소 80억 달러(9조 원)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포티파이의 대니얼 에크 CEO는 "드레이크, U2, 레이디 가가 등 수백 명의 세계적 가수를 보유한 UMG와의 라이선싱 계약은 글로벌, 다년 계약"이라면서 "이 파트너십은 음악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예술가들의 가치를 창출하고 팬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협상 타결로 스포티파이는 IPO를 향한 주요한 장애물을 제거했다"며 "유니버설과의 협상 타결은 다른 주요 음반사인 소니와 워너 등의 협상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포티파이는 보유하고 있는 3천만 곡의 음원 로열티를 놓고 유니버설, 소니, 워너 등 대형 음반사들과 협상을 벌여왔다. 그러나 음반사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무료 서비스를 제한할 것을 요구하면서 협상이 난항을 겪었다. 이들과의 라이선싱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스포티파이는 기업공개에서 투자자를 유인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NYT는 전했다.

kn020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4/05 04: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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