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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대회 참가한 소방관, 심정지 참가자 살려냈다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 소방관이 서울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가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참가자의 목숨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홍인호 울산남부소방서 구조대장
홍인호 울산남부소방서 구조대장[울산남부소방서 제공=연합뉴스]

12일 울산남부소방서에 따르면 홍인호 남부소방서 구조대장은 지난달 19일 서울에서 열린 '서울 국제마라톤대회' 겸 '제88회 동아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홍 대장은 골인 지점에 다다랐을 때 참가자인 정모(69)씨가 도로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정씨의 심장이 뛰지 않는 사실을 파악하자마자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후 인근에서 대기 중이던 보건소 관계자로부터 휴대용 자동 심장충격기를 받아 정씨에게 사용했다.

그가 심장충격기로 두 차례 자극을 주자 다행히도 정씨의 호흡이 돌아왔다.

구급차에 실려 간 정씨는 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지금은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까지 회복됐다.

홍 대장의 선행은 정씨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낸 편지가 최근 울산 남부소방서에 도착하면서 뒤늦게 알려지게 됐다.

홍 대장은 "마라톤은 건강관리에 매우 좋은 운동이지만 달리는 도중 부정맥으로 인한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다"며 "위급한 순간에 정씨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cant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4/12 23: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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