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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입원 아버지 부시, 아들 문병에 '활짝'…"사기충천"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을 병문안한 '아들 부시' 전 대통령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을 병문안한 '아들 부시' 전 대통령트위터 캡처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폐렴으로 입원한 '아버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아들 부시' 전 대통령의 병문안에 활짝 웃는 모습이 트위터에서 화제다.

91세인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심한 기침으로 인해 14일(현지시간) 텍사스 주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폐렴 진단을 받고 입원 중이던 그를 아들인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찾아가자 기쁜 얼굴을 감추지 못했던 것.

그는 곧바로 이를 트위터에 올렸고, 부자 대통령이 함께 활짝 웃는 모습이 온라인으로 퍼지며 화제가 됐다.

아버지 부시는 트위터에 "고위급 사절단이 방문하니 사기충천. 어떤 아버지도 더 복 받거나, 더 자랑스럽지 못할 것"이라고 올렸다.

아버지 부시 대통령은 건강을 되찾아 다음 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폭스뉴스가 전했다.

아버지 부시는 1989년부터 1993년까지, 아들 부시는 2001년부터 2009년까지 미국 대통령으로 재임했다.

미국의 생존 전직 대통령 가운데 최고령인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은 파킨슨 투병 중으로, 올해 1월 2주간 폐렴으로 입원했다가 지난 14일 기침 증세로 다시 입원했다.

ssah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4/21 11: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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